캡티바 EV의 등장

최근 쉐보레의 전기차 라인업에 새로운 모델이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캡티바 EV인데요, 이 모델은 중국의 울링 스타라이트 S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습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점은 이 차가 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특정 지역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라는 겁니다. 귀에 들어오는 대로 전세계로 뻗어나갈 것 같지만, 안타깝게도 미국에서는 판매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디자인과 외부 특징
캡티바 EV의 외관 디자인은 울링 모델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습니다. 전면에는 얇고 날렵한 LED 라이트가 눈에 띄며, 메인 헤드램프는 하단에 배치되어 있습니다. 전기차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전기차에서는 보기 힘든 대형 검은색 그릴이 채택된 것이 특징입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울링 모델과 거의 유사하며, 테일라이트와 테일게이트, 그리고 블랙 범퍼가 동일합니다.
내부 및 기술적 사양
아직 캡티바 EV의 구체적인 기술적 사양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울링 스타라이트 S의 전기차 모델 기준으로 약 510km의 주행 범위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배터리는 3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약 20분이 소요될 것입니다. 이러한 성능은 장거리 주행 시에도 충분한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시장과 기대
캡티바 EV는 그 크기와 가격대 덕분에 라틴 아메리카, 중동, 아프리카의 시장에서 더욱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시장에서 실용성과 경제성을 다 잡은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에서는 아직 판매 예정이 없어 조금 아쉬운 부분이지만, 국제 시장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타 본 느낌
직접 시승해 본다면 아마도 울링 스타라이트 S와 유사한 주행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매우 안정적이면서도 전기차 특유의 부드러운 가속감을 제공합니다. 이 차와 비슷한 느낌의 차량으로는 기아의 소울 EV가 있는데, 크기는 다소 차이가 있어도 주행의 부드러움과 경제성에서는 비교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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