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실버라도 EV, 오프로드 최강자 등장

2026년형 실버라도 EV 트레일 보스 출시

쉐보레가 2026년형 실버라도 EV의 트레일 보스 트림을 발표했습니다. 이 모델은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트레일 보스는 RST를 대신하여 라인업의 최상위 트림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이번 모델을 통해 2026년형 실버라도 EV는 총 세 가지 선택지가 생겼습니다. 이번에 트레일 보스를 통해 트럭의 특장점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

2026년형 실버라도 EV 트레일 보스의 고유 오프로드 주행 모드는 험로 주파 능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모드는 낮은 속도에서 더욱 정밀한 토크와 접지력을 제공하기 위해 4륜 조향이 강화되어 있죠. 사이드와인더 모드는 모든 바퀴가 같은 방향으로 회전하게 하여 트럭을 대각선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합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듀얼 모터 AWD 시스템과 통합되어 향상된 주행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빨간색 견인 고리, 18인치 빗물 바퀴, 35인치의 전천후 타이어를 갖추어 트레일 보스의 외관을 더욱 강인하게 만들었습니다. 오프로드 조명과 같은 기능을 위해 보조 스위치를 제공하여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쉽게 맞춤 설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 31.6도의 접근 각도를 가진 전면 범퍼는 장애물을 더욱 쉽게 넘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죠.

내부 디자인

2026년형 실버라도 EV 트레일 보스의 내부는 공간이 넓게 설계되어 대형 픽업 트럭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합니다. 최대 앞좌석 머리 공간은 약 1,115mm로 넉넉하고, 앞뒤 좌석의 레그룸도 각각 1,138mm와 1,125mm로 충분합니다. 어깨 공간과 힙룸 역시 넓어 장거리 오프로드 주행 시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트레일 보스의 실내 테마는 알테미스 블랙과 레드 스티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쉽게 청소할 수 있는 내구성 있는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손에 잡히지 않는 슈퍼 크루즈 기술을 기본으로 제공하여 고속도로 및 자동 차선 변경 지원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2026년형 실버라도 EV는 출범 3년 차를 맞아 별다른 변화가 예정되어 있지 않았지만, 이번 트레일 보스의 추가로 라인업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게 됐습니다. 쉐보레의 픽업 트럭 라인업은 총 세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작업용 트럭, LT, 그리고 이번에 소개된 트레일 보스, 이들이 있습니다.

가격 측면에서 실버라도 EV 작업용 트럭은 기본 4,614만원(배달비 포함)으로 시작합니다. 배터리는 기본 460km 주행 가능 거리부터 최대 685km까지 확장 가능한 옵션이 있는데요. LT 트림은 5,300만원부터 시작하며, 최대 배터리 옵션은 7,700만원까지 올라갑니다. 트레일 보스는 600km 이상 주행 가능한 배터리 옵션을 제공합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