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익 일렉트라 GS 콘셉트 첫 공개

부익 일렉트라 GS 콘셉트: 중국에서의 부활

중국에서 부익의 인기

부익이 중국에서 여전히 인기가 높습니다. 오래된 부익 팬분들이라면 좀 의외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거죠. 과거 전성기 시절에 미국 차에서 자주 보였던 일렉트라가 이제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로 중국 시장을 겨냥하게 됩니다. 어쩌면 아쉽긴 하지만, 이렇게 진행되는 게 현실입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일렉트라인 ‘일렉트라 GS 콘셉트’가 상하이 모터쇼 2025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어요.

부익 일렉트라 GS 콘셉트의 매력

부익의 SAIC-GM 수석 디자인 책임자인 스튜어트 노리스는 일렉트라 GS 콘셉트를 ‘디자인 선언문’이라고 표현했어요. 길이가 528cm로, BMW 7시리즈와 거의 비슷한 거대함을 자랑합니다. 또한, 23인치의 큰 휠은 ‘크고 화려한 것’이 대세라는 느낌을 주고요. C-필러는 스포츠카의 느낌을 주면서도 세단의 형식을 잃지 않았습니다. 전면과 후면에는 미래적인 L자형 LED 조명이 더해져 전체적인 디자인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내부 디자인

내부는 독특한 핸들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평범한 운전대 대신 요크 스타일의 스티어링 휠이 장착되어 있어 주차할 때 약간의 도전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추가로 16.3인치 크기의 스크린이 탑승자 앞에 제공되며, 실내 곳곳은 고급스러운 갈색과 검정색 가죽, 금속, 그리고 직물 소재로 가득합니다. 이러한 내부는 아직 양산되지 않은 일렉트라 차량들에서도볼 수 있는 사치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중국에서의 부익의 미래

GM 중국 연구소에서 디자인한 일렉트라 GS 콘셉트의 곡선미는 분명 뛰어납니다. GM에서 세계적으로 신뢰하는 4개의 디자인 스튜디오 중 하나에서 이 콘셉트가 탄생했으며, 특히 중국 시장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부익은 이 차가 신화 속 생물인 켄타우로스를 본뜬 디자인으로, 강력한 힘과 지능을 동시에 상징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 과장된 모습이지만, 이런 화려함이 이차의 매력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습니다.

미래를 위한 계획

일렉트라라는 서브 브랜드 아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모델이 총 6가지로 준비되어 있으며, 현재 상하이에서 3가지 모델이 공개되었습니다. 밴과 럭셔리 세단까지 다양하게 준비되고 있으며, 일렉트라 GS 콘셉트의 스타일링을 고스란히 이어받고 있습니다.

마무리 소감

일렉트라 GS는 이제 시작이라고 선언한 스튜어트 노리스의 말처럼, 중국 시장에서의 부익의 향후 행보를 기대하게 합니다. 미국 시장에서도 일렉트라 GS 콘셉트를 만나보고 싶지만, 현실은 아직 중국 시장에 집중되고 있죠. 앞으로 부익의 새로운 SUV가 일렉트라의 매력을 이어받을지도 흥미롭게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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