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셀라니 밴의 복고풍 매력

이탈리아의 코치빌더 카셀라니는 플롯체의 감성을 새롭게 담은 밴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신형 밴은 1960년대 피아트 616N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것입니다. 현대의 피아트 두 카토 플랫폼에 매끄럽게 녹아든 이 복고풍의 스타일링은 단순히 외관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구조까지 탄생시켰습니다.
디자이너의 특별한 조화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미 여러 레트로 모델에서 큰 호평을 받은 자동차 디자이너 데이비드 오벤도퍼(David Obendorfer)에 의해 제작되었습니다. 앞과 뒤의 둥근 조명, 구부러진 페더 라인 등은 1950년대와 60년대 제작된 피아트 615 및 616의 정통적인 특징을 그대로 살립니다.
다양한 변형 모델 제공
카셀라니에서는 이번 모델을 여러 가지 바디 스타일로 선보입니다. 첫 두 개의 빌드는 캠핑카로 구성되었으며, 다른 변형 모델로는 상용 밴, 박스 트럭, 및 견인 차량 등이 있습니다. 고객은 단색 9가지와 이색 3가지의 컬러 옵션을 통해 개인화할 수 있는 기회를 얻습니다.
기계적 성능과 친환경 옵션
엔진은 2.2리터 멀티젯 터보 디젤로 120마력, 140마력, 180마력의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됩니다. 전기모터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전기 피아트 E-두 카토 버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전기 모델은 268마력을 출하하며, 110 kWh 배터리 팩을 통해 긴 주행 거리를 보장합니다.
다른 모델들과의 호환성
이 키트는 기본 모델인 피아트 두 카토뿐만 아니라 시트로엥 점퍼, 푸조 박서, 오펠 모바노 등의 형제 모델들과도 호환될 가능성이 큽니다. 외형의 그릴과 배지 외에는 동일한 구조와 내장을 공유하기 때문입니다.
실제 주행 느낌
이 차량을 실제로 탔을 때, 마치 과거의 클래식카를 현대 기술로 재탄생시킨 듯한 느낌을 줍니다. 스티어링 휠의 반응성과 좌석의 승차감은 현대 밴에 기대할 수 있는 수준을 만족시키며, 주행 중의 소음 차단도 매우 좋은 편입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도로 상황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보입니다.
카셀라니 616N은 독일 뒤셀도르프의 카라반 살롱 2025에서 공식 데뷔할 예정입니다. 아직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탈리아 코치빌더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모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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