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 성능 공개

벤틀리 벤테이가 스피드 V8의 강력한 성능

벤틀리의 놀라운 진화

벤틀리는 롤스로이스와 나란히 자동차 명품 브랜드로 손꼽힙니다. 전통과 품질, 정교함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벤틀리는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최근 벤틀리는 새로운 벤테이가 스피드 V8을 선보여 다시 한 번 그 성능을 입증했어요. 지난 달 공개된 이 차량은 가장 빠른 내연기관 SUV 기록을 재설정했습니다.

결코 멈추지 않는 성능

비가 오는 미끄러운 조건에서도 벤테이가 스피드는 55.8초의 기록으로 언덕을 올랐다는 사실은 인상적입니다. 이 기록은 기존의 W12 벤테이가보다 거의 1초나 빠릅니다. 이 경이로운 성과는 벤틀리 전문 드라이버 앤디 마슨의 손에 이루어졌습니다. 그는 최고 시속 209km를 기록했습니다. 더 빠른 SUV는 벤틀리의 특별 버전인 파이크스 피크 벤테이가 뿐이었습니다.

엔진은 4.0리터 트윈-터보 V8이며 641마력과 86.7kg.m의 토크를 발생합니다. 0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4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310km/h에 달합니다. 이런 성능을 더욱 탁월하게 해주는 건 선택 가능한 카본 세라믹 디스크와 전륜 조향, 스포츠 주행 모드 강화가 있습니다.

멈춰 있어도 빛나는 디자인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벤테이가 스피드를 직접 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 모델은 검은 바퀴를 장착한 하얀 모델로, 내부에 녹색 포인트가 돋보입니다. 대시보드, 바닥 매트, 기어 레버까지 녹색으로 포인트가 되어 있습니다.

선택 사양인 23인치 휠을 장착한 벤테이가 스피드는 고급 SUV다운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기본 22인치 휠도 수준급이지만요. 일반 모델과 달리 어두운 색상의 브라이트웨어, 도어의 스피드 레터링, 독특한 헤드라이트로 스타일링이 돋보입니다.

W12를 포기하게 되어도 벤테이가 스피드의 성능은 여전해서, 여전히 세계에서 가장 빠른 SUV 중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올드카 모델보다도 더 나은 성능을 자랑하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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