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안 R1S, 한정판 경매가 2억 돌파

Rivian R1S Quad Pebble Beach Auction Highlight

한정판 R1S 경매 낙찰

Rivian의 R1S는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성능으로 주목받는 전기 SUV 중 하나입니다. 단, 이러한 성능과 디자인을 즐기려면 상당한 비용 지출이 필요하지요. R1S Quad Launch Edition의 경우 최대 1억 5천만원 이상을 투자해야 할 정도입니다. 그런 가운데, 최근 몬테레이 자동차 주간 경매에서는 이보다도 더 매력적인 R1S가 등장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경매가 2억 원을 웃도는 한정판 R1S

바로 R1S Quad Pebble Beach라는 모델입니다. 경매에서는 이 차량이 예상 가격 1억 6천만원을 넘어, 최종적으로 2억 2천만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이 금액은 또 다른 호화 전기 SUV,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L보다도 고가입니다.

수익금은 모두 전 세계의 깨끗한 물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크라우드펀딩 캠페인, WaterAid 및 #TeamWater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독특한 컬러와 뽐내는 성능

R1S Quad Pebble Beach는 몬테레이 실버라는 맞춤형 컬러로 마감되었습니다. 이 색상은 몬테레이 만 위의 아침 햇살에서 영감을 받아, 금속 액체 같은 반사 특성을 지닌 네 단계에 걸친 공정을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브레이크 캘리퍼는 라구나 비치 블루로 마감되었으며, 같은 색상의 배지와 함께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22인치 휠 역시 독특한 디자인으로 삼중 마감이 되어 있습니다. 또 커스텀 문턱 플레이트와 외부 조명 애니메이션 등이 특별한 존재감을 더합니다.

이 차의 심장부에는 1,025마력의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자리잡고 있어요. 이 가족용 SUV는 100km/h에 단 2.6초 만에 도달하며, 오프로드 성능도 탁월합니다.

더 나은 실내 공간을 재현할 수 있을까?

일반 R1S 모델의 실내도 이미 훌륭하지만, R1S Quad Pebble Beach는 이를 더욱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Coastal Canvas’라는 실내는 Pebble Stone에서 영감을 받아 어드벤텍스 재질로 마감되었습니다. 또한 코르크 혼합 섬유와 텍스처가 있는 나무 장식이 포함되어 Big Sur 절벽과 바다 안개를 연상케 합니다. 실내는 밝고 쾌적하면서도 따뜻하고 매력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여 매료시키죠.

내장재는 선명한 빨강, 청록색, 황금빛 노랑으로 이루어진 그래디언트로 마감되어 Rivian의 고유 팀 색상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책임자 제프 하우드는 “R1S Pebble Beach Edition은 새로운 길을 모색하려는 의지에서 탄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모델은 최고 수준의 성능과 세련된 기능, 예술성을 절묘하게 조화시킵니다.

글쎄요, 2억 2천만원의 가치가 있는지는 논의의 여지가 있을 수 있지만, R1S Quad Pebble Beach는 Rivian SUV의 가장 멋진 예시임에는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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