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 스펙터 봄 에디션 공개

롤스로이스의 새로운 봄

곧 가을이 다가오지만, 롤스로이스는 한발 앞서 나가며 새로운 전기 쿠페 스펙터의 봄 테마를 선보였습니다. ‘프리마베라에서 영감을 받은 스펙터’는 2026년 봄 고객에게 인도될 계획으로, 올해 말까지 주문할 수 있습니다. 이 특별한 모델은 봄의 느낌을 한껏 담아 제작된 특별 사양의 차량입니다.

디테일을 중시하는 롤스로이스

이번 모델도 롤스로이스답게 수작업을 중시합니다. 각 차량의 외부와 내부에는 손으로 스케치한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벚꽃 모티프가 적용되었습니다. 벚나무 가지와 만개한 꽃을 묘사한 손으로 그린 코치 라인과 마치 활짝 핀 꽃처럼 보이는 23인치 휠이 특징입니다. 차량 내부에는 헤드레스트에 수 놓인 벚꽃과 블랙우드 대시보드에 레이저로 새겨진 벚꽃이 매력적입니다.

주목할 색상 세 가지

롤스로이스는 세 가지 색상 테마를 준비했습니다. ‘에바네선트’는 아틱 화이트 페인트와 터치케즈 코치 라인 등으로 빛나는 크리스털 느낌을 주며, 내부는 그레이스 화이트 가죽과 샤르트뢰즈 파이핑으로 꾸며졌습니다. ‘레버리’는 덕 에그 블루 외관과 포지 옐로우 디테일링, 그레이스 화이트/찰스 블루 가죽 조합으로 구성됩니다. ‘블러섬’은 벨벳 오키드 메탈릭 페인트와 포지 옐로우 디테일링, 그리고 그레이스 화이트 가죽에 페오니 핑크 악센트가 가미됩니다.

성능과 특징

프리마베라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들은 스탠다드 스펙터와 동일한 메커니즘을 갖고 있습니다. 이 전기차의 듀얼 모터는 584마력과 90.2kg.m의 토크를 자랑하며, 102킬로와트시의 배터리는 약 468킬로미터의 주행 거리를 제공합니다. 롤스로이스는 최근 659마력의 블랙 배지 모델도 선보였지만, 이 사양이 프리마베라에서 영감을 받은 모델에 적용될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새로운 차를 타보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실내의 고급스러운 벚꽃 디테일입니다. 차에 앉아 있으면 마치 봄철의 밤하늘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실내등은 매우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으며, 별처럼 반짝이는 조명이 인상적입니다. 운전할 때마다 정말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