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카본 키트 혁신적 변화

포르쉐와 BMW의 손길, 람보르기니

자동차 애호가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브랜드 중 하나가 있으니, 바로 ‘보르스타이너’입니다. 특히 BMW와 강력한 연관성을 가진 이 회사는 멋진 휠과 고급스러운 카본 파이버 에어로 키트를 통해 그 명성을 쌓아왔습니다. 설립자인 피터 남은 디테일에 집착하는 성격으로 유명하며, 특히 BMW E46 M3의 카본 파이버 프로그램 20주년을 기념하여 103개의 한정 패키지를 출시하면서 그의 기술력과 디자인 감각을 보여주었습니다.

보르스타이너의 새로운 도전

피터 남의 이런 집착은 2017년 ‘건터 웍스’라는 복원 모드[restomod] 회사 설립으로 이어졌습니다. 이 회사는 독일계 미국인인 간터 펜트를 기리며 이름지어진 것이며, 전설적인 스튜어트의 911을 기반으로 한 캘리포니아의 GW 프로젝트를 뜻합니다. 이런 식으로 보르스타이너는 람보르기니에도 그 기술력을 발휘하게 되었습니다.

5개의 파츠로 이뤄진 카본 키트: 강력한 성능 향상

이 카본 파이버 키트는 단순히 외형만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앞부분의 스포일러는 전면 다운포스를 개선시키고, 카본 후드는 무게를 줄이며 공기역학적으로도 일부 도움을 줍니다. 측면의 펜더는 이상적인 공기흐름을 유도하며, 새로운 사이드 스커트와 리어 디퓨저 역시 고속 주행시 안정성을 증가시킵니다. 이러한 개선점들은 미세하게 라도 성능을 지원하지만, 람보르기니의 현대적 V12 슈퍼카에 더하여 중대한 변화를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변형 가능한 키트: 선택 가능

보르스타이너 에어로 패키지의 가장 큰 장점은 차량의 기존 장착 포인트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언제든지 쉽게 분리 가능하며, 이를 통해 중고차 시장에서의 가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기계 부품의 가격 역시 중요한데, 이러한 키트는 고광택 카본으로 마감되어 있으며 도색 작업이 추가로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앞 스포일러: 약 938만 원
  • 후드: 약 1,610만 원
  • 환기 펜더: 약 1,342만 원
  • 사이드 스커트: 약 1,274만 원
  • 리어 디퓨저: 약 2,010만 원

풀 키트는 약 7,140만 원입니다. 이를 구매하려면 가장 기본적으로 약 8억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하며, 여기에 추가적으로 6800만 원 이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 매니아라면 한번쯤 고민해볼 만한 품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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