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츠운 240Z의 전설

다츠운 240Z는 1971년 동아프리카 사파리 랠리에서 독보적인 승리를 차지했던 자동차로, 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형성했어요. 당시 포르쉐, 페조, 포드처럼 강력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다츠운이 첫 승리를 기록했죠. 이 전설적인 차는 지금도 자동차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세이코의 기념 컬렉션
세이코는 이 역사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프로스펙스 스피드타이머 한정판 시계를 출시했어요. 이 시계들의 디자인은 모터스포츠적인 요소가 가득하며, 다츠운 240Z 랠리카의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습니다.
SPB517 – 자동 기계식
SPB517 모델은 39.5mm 자동 기계식 시계로, 모터스포츠에서 영감을 받은 카운트다운 베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시계는 6R55 칼리버를 이용하며 2,500개 한정으로 제작되었어요. 빨간색 포인트와 다츠운 로고가 특징적입니다.
SSC957 – 태양광 크로노그래프
SSC957은 41.4mm 태양광 크로노그래프로, V192 칼리버이 삽입되어 있습니다. 완전 충전 시 6개월의 전력 저장이 가능하며, 4,000개 한정으로 제공됩니다. 케이스 뒷면에는 다츠운 240Z의 특별한 일러스트가 새겨져 있어요.
SRQ057 – 자동 크로노그래프
42mm 크기의 SRQ057 모델은 칼리버 8R48을 사용하며, 칼럼 휠과 수직 클러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시계는 500개 한정으로 제공되며, 검은색 타키미터 베젤과 다츠운 로고를 통해 전통적인 스피드타이머 디자인을 기립니다.
가격과 출시 정보
한정판 시계들은 모두 2025년 9월부터 세이코 부티크와 선정된 제휴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SPB517의 가격은 약 150만 원 정도로 예상되며, SSC957은 약 130만 원, 그리고 가장 희귀한 SRQ057은 약 410만 원으로 제공됩니다.
시계와 자동차, 그 특별한 인연
자동차와 시계는 오랜 시간 동안 함께 발전해왔고 세이코의 이 특별한 컬렉션은 이를 증명합니다. 이번 세이코 컬렉션은 자동차와 시계가 어떻게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공유하고 발전시켜왔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