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전기차 출시 10개월 연기

닛산의 새로운 전기차 정책 연기 소식

닛산 전기차 출시 연기

닛산과 인피니티의 전기 크로스오버 모델 출시가 10개월 연기되었습니다. 닛산은 새로운 전기차 두 대를 미국 미시시피 캔턴 공장에서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이 일정이 늦춰졌습니다. 그럼으로 인해 닛산 모델(PZ1K)의 생산은 2028년 11월로, 인피니티 모델(PZ1J)의 생산은 2029년 3월로 연기되었습니다.

전기차 정책 변화 이유

미국의 청정 차량 세금 공제 프로그램($7,500)이 조정되면서 이러한 변화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법안에 따라 프로그램은 원래 2032년 12월 31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2023년 9월 30일에 조기 종료되었습니다.

닛산의 전략적 결정

닛산은 캔턴 공장에서의 전기차 생산 일정을 조정하여 더 경쟁력 있는 차량을 시장에 선보이겠다는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공장은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차량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습니다.

2027년 SUV 모델 기대

이번 연기에도 불구하고 닛산의 “모험 중심 SUV”는 여전히 2027년 회계 연도 말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인피니티는 2028년에 출시되며, 최신 기술과 디자인이 결합된 차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비전 QXe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디자인과 시장 포지셔닝

티저 이미지에서는 닛산 모델이 박스형 디자인을, 인피니티 모델은 보다 곡선미가 있는 럭셔리 시장을 겨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닛산의 차량은 Xterra를 연상시키며, 인피니티는 고급 시선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장 변화에 따른 도전

2009년 리프 모델로 전기차 시장을 선도했던 브랜드인 닛산에게 이번 연기는 큰 도전이 될 것입니다. 닛산은 올해 초 전기 세단 및 인피니티 세단 출시 계획을 취소했으며, 미국 시장에 소형 전기 크로스오버를 제공할 계획도 없애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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