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엑스트레일 니스모 공개

닛산 엑스트레일 니스모 일본 출시

엑스트레일 니스모 소개

최근 일본에서 새로운 ‘닛산 엑스트레일 니스모’가 공개되었습니다. 이 모델은 닛산 SUV 라인업 중 가장 스포티한 버전입니다. 외관은 더 날카로운 보디킷과 빨간색 악센트가 특징이고 20인치 엔케이 휠을 장착했어요. 엑스트레일은 보다 날렵한 주행 성능을 위해 서스펜션과 AWD 소프트웨어가 개선되었습니다.

강렬한 외관

특별한 스타일링

일본 사양의 엑스트레일 니스모는 중간 주기 업그레이드를 받아 미국 사양의 로그와 유사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요. 전면 스플리터와 측면 스커트, F1 스타일의 브레이크 라이트가 포함된 후면 디퓨저가 있어 차량의 하중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며 닛산의 퍼포먼스 서브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빨간색 하이라이트가 돋보입니다.

휠은 20인치 알루미늄 엔케이 제품으로, 브레이크 냉각을 개선하는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EV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어 노면 그립을 향상시켰으며, ‘니스모 한정’인 스텔스 그레이 컬러에 블랙 루프와 빨간색 악센트가 추가되어 깊은 인상을 줍니다.

스포티함 넘치는 내부

실내는 블랙 시트에 레드 스티칭과 매칭 인서트로 되어 있으며, 레카로 스포츠 시트가 옵션으로 제공됩니다. 이 시트는 통합 헤드레스트가 있는 가죽과 알칸타라로 마감되어 있어, 훌륭한 서포트를 제공하면서도 편안함을 잃지 않게 했습니다. 기본 모델은 7인승도 가능하지만, 니스모는 5인승으로만 출시됩니다.

핸들링 집중 차량

엑스트레일 니스모는 표준 e-Power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1.5리터 터보 휘발유 엔진과 듀얼 전기 모터가 결합되어 총 215마력의 출력을 발휘합니다. 반면 경쟁모델인 토요타 RAV4 GR-Sport는 32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여 비교적 더 강력한 성능을 보입니다.

니스모 엔지니어들은 특히 샤시와 전자장비 개선에 집중하여 차량이 꼬불꼬불한 도로를 잘 따라가도록 했습니다. 엑스트레일 니스모에는 새로운 Kayaba 스윙 밸브 쇼크 업소버가 사용되었으며, 이를 통해 몸체 롤을 최소화하면서도 편안함을 유지하게 했습니다. 전자식 AWD 시스템은 후륜에 더 많은 구동력을 배분하도록 조정되어 전륜의 토크 벡터링 능력을 향상시켰습니다.

일본 및 해외 발전 계획

일본 시장에서 닛산 엑스트레일 니스모의 출시는 9월 24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가격은 한국 돈으로 약 5천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레카로 시트 옵션의 경우 추가로 약 500만 원이 필요합니다.

현재로서는 닛산이 엑스트레일 니스모를 일본에 국한시킬 것인지,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것인지는 불투명합니다. 미국의 경우, 차세대 로그가 2026년 중순에 출시될 예정이며, 니스모 트림이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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