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캣 장착 미니밴 등장!

미니밴에 1,000마력?

Stellantis가 6.2리터 슈퍼차저 V8 엔진, 이른바 헬캣을 갖춘 다양한 차량을 출시해왔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 파워풀한 엔진이 미니밴에 들어간 경우는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판매량이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색적인 모델을 위해 막대한 공학적 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특별한 프로젝트는 튜닝 애호가들에게는 완벽한 도전 과제가 됩니다.

유명 유튜버인 리치 베누아는 헬캣 엔진을 미니밴에 적용한 첫 번째 사례를 만들었다고 주장합니다. 그 출발은 크라이슬러 타운 & 컨트리였으며, 닷지 차저 SRT 헬캣의 부품들이 더해졌습니다. 이제 이 차량은 학교 주차장 대신 드래그 스트립에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의외의 변신

헬캣 데칼, 보라색의 독특한 플럼 크레이지 페인트, 낮아진 서스펜션과 닷지 그랜드 캐러밴 그릴이 이 미니밴의 본질을 드러내지만 내부 변화의 범위를 완전히 가리진 못합니다. 프론트 휠 드라이브였던 타운 & 컨트리가 리어 휠 드라이브로 변경되었고, 닷지 차저의 전자기기, 서스펜션 등 다양한 부품이 추가되었습니다.

내부 또한 차저에서 가져온 대시보드, 센터 콘솔, 시트가 장착되었습니다. 이는 현대 자동차의 복잡한 전선 연결을 단순화하고 오류 코드를 피하는 가장 쉬운 방법일 수 있습니다. 롤 케이지와 새로운 도어 패널도 설치되었으며, 미니밴은 5인승을 유지합니다. 다만 3열 좌석이나 크라이슬러의 대표적인 2열 시트 접이 기능은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이 헬캣 미니밴은 많은 이들이 기대했던 것처럼 성대한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리치 베누아는 그의 작품을 디트로이트의 우드워드 드림 크루즈에 가져갔고, 캔자스, 앨라배마, 캐나다의 드래그 스트립을 방문하며 10.5초의 베스트 쿼터 마일 기록을 세웠습니다. 비록 이 헬캣 미니밴은 기계적으로 안정적으로 보였지만, 타이어 연기와 열기는 꽤나 많았고 내부 온도는 약 52도까지 상승할 정도였습니다.

헬캣 엔진의 부활

공장에서 헬캣 미니밴을 생산하는 것은 여전히 비현실적이지만, 헬캣 엔진 자체는 생명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Stellantis는 V8 엔진에 대한 방향을 변경했고, 최근 다지 듀랑고 SRT 헬캣의 지속과 더불어 RAM 1500 TRX 픽업 트럭의 헬캣 엔진 부활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헬캣 엔진의 공급이 더 많아짐을 의미하며, 창의적인 새로운 모델 제작을 가능케하는 원재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