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날아오른다

세계 유수의 자동차 제조사인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지원을 받는 아처(Archer)가 미국 항공사 유나이티드 항공과 손을 잡고 뉴욕에 새로운 공중택시 네트워크를 공개했습니다. 이 서비스는 아처의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미드나잇’을 이용하여, 뉴욕 시내에서 주요 공항까지 단 몇 분 만에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미래형 교통수단

미드나잇 항공기는 총 4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한 번 충전으로 약 161km를 비행할 수 있습니다. 이 네트워크는 라가디아, 뉴어크, JFK 등 주요 공항들로의 접근을 더욱 신속하고 스트레스 없이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교통체증이 심한 시간대에 공항까지 최대 2시간이 걸릴 수 있는 자동차 여행을 생각하면, 이와 같은 서비스가 얼마나 유익한지 쉽게 실감할 수 있습니다. 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이동 수단의 도입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미드나잇의 안전성과 편리함
미드나잇은 또한 탁월한 안전성을 위해 12개의 모터와 프로펠러를 갖춘 중복 시스템을 도입하였습니다. 이는 상업용 항공기와 유사한 수준의 안전성을 제공합니다. 현재 아처는 미국 FAA와의 협력을 통해 항공기의 인증 절차를 진행 중이며, 인증이 완료되는 대로 뉴욕의 주요 공항들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서비스 도입 일정과 계획
아처의 CEO 아담 골드스타인은 “뉴욕 지역은 세계적인 세 공항의 중심지로 연간 1억 5천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맨해튼에서 공항까지의 교통은 큰 골칫거리입니다. 단 몇 분 안에 이동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도입 가능성
한국에서도 이와 같은 전기 항공 택시의 도입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서울과 인천국제공항 간의 통행은 항상 혼잡하여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문제입니다. 아처와 유사한 전기 비행 택시가 도입된다면, 한국에서도 교통 환경의 큰 변화가 일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머지않아 한국에서도 이와 같은 미래형 교통수단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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