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레이싱, 새로운 시대를 예고하다

포드 퍼포먼스가 포드 레이싱으로 재브랜딩되며, 자동차 제조사 포드는 레이싱 프로그램과 도로 자동차 간의 연결성을 강조하고자 합니다. 새롭게 이름이 변경된 포드 레이싱은 여전히 두 부문을 책임질 예정으로, 운영 방식이 크게 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 조치는 포드가 모터스포츠에 광범위하게 참여하는 이유를 강조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케팅 캠페인이 아닙니다. 진정한 약속입니다. 우리 레이스 팀과 일상 주행 차량의 엔지니어링 사이의 벽을 허물겠다는 신호입니다,” 포드 레이싱의 총괄 매니저 윌 포드는 블로그 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포드 이사회의 윌리엄 클레이 포드 주니어의 아들로, 포드 설립자 헨리 포드의 증손자입니다.
내부 조직 개편

포드 레이싱이라는 이름은 2015년 이전에 회사의 모터스포츠 부문에서 사용되었습니다. 그 후 포드는 이를 SVT(Special Vehicle Team)와 유럽의 Team RS와 통합하여 포드 퍼포먼스를 만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레이싱과 도로차 운영의 더 큰 통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포드 레이싱 조직 하에, 우리의 엔지니어와 디자이너가 퍼포먼스 도로차를 바로 레이스카와 함께 개발할 것입니다,” 윌 포드는 말합니다. 바하 1000에서 살아남은 기술은 차세대 F-150 랩터의 DNA로 포함될 것입니다. 데이토나와 르망에서 배운 공기역학 레슨이 차세대 머스탱의 외형에 반영될 것입니다.
이것은 주말에 이겨 월요일에 판매한다는 도로차 관련 주장을 다시 반복하는 것처럼 들릴 수 있지만, 실질적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에 따르면, 포드 레이싱의 모든 직원이 한 지붕 아래에서 일하게 되며, 레이싱과 도로차 부문 간의 상호작용을 보장하기 위해 “중요한 조직 변화”가 있었습니다.
자동차 구매자에게 주는 혜택
현재 포드의 레이싱 운영은 NASCAR, 호주 슈퍼카 시리즈, 여러 스포츠카 시리즈, 그리고 바하와 다카르 랠리 같은 오프로드 경주를 포함합니다. 또한 포드는 2026년 레드불 레이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포뮬러 1에 복귀하며, 르망 24시간 경주에서 종합 승리를 노리는 프로토타입 레이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는 제조사가 그 시절의 ‘토탈 퍼포먼스’ 시대를 회상하게 만드는 노력입니다.
포드는 여전히 머스탱과 랩터 트리오(F-150, 브롱코, 레인저)를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포드는 도로 자동차보다는 레이싱에 더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성공적인 퍼포먼스 자동차들인 포드 GT 슈퍼카와 머스탱 GTD 트랙 카는 외부 회사인 멀티매틱의 도움을 받아 개발되었습니다. 그래서 포드 레이싱의 리브랜딩이 이러한 점들을 바꿀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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