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8 수프라의 등장

토요타 수프라는 오래 전부터 6기통 엔진으로 유명했지만, 이제는 V8 엔진을 탑재한 새로운 모델이 등장했습니다. 그러나 더욱 아쉬운 점은 이 모델은 일반 판매용이 아니라 호주의 슈퍼카 챔피언십을 위해 특별히 개발된 차이라는 것입니다. 이제 처음으로 이 엔진의 소리를 들을 기회가 생겼습니다.
5.2리터 V8 엔진
이번 주, 토요타는 내년 경주 데뷔를 앞두고 새로운 수프라 레이스카를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의 심장은 렉서스 LC 500과 RC F에 장착된 2UR-GSE V8 엔진과 동일합니다만, 규정에 맞추기 위해 배기량이 5.2리터로 증가했습니다. 엔진의 힘은 국내 팬들에게도 충분히 감동을 줄 수 있는 수준입니다.
희극적 레이스카의 도전
새로운 수프라가 등장함에 따라 호주 슈퍼카 챔피언십에서 쉐보레 카마로와 포드 머스탱과 경쟁할 예정입니다. 이 V8 엔진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소리를 내며, 도로용 자동차에서 들을 수 없는 무규제의 엔진 소리를 들려줍니다. 호주의 서킷들이 이 새로운 소리로 가득찰 날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경쟁의 무대, 바서스트 1000
올해 말, 바서스트 1000에서 처음으로 이 수프라의 실물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워킨쇼 안드레티 유나이티드와 브래드 존스 레이싱 두 팀은 각 2대, 총 6대의 수프라로 내년 슈퍼카 챔피언십에 도전합니다. 시각적으로도 매우 공격적인 외관을 자랑하며, 작은 스포일러부터 대형 디퓨저까지 경주를 위해 많은 부분이 변경되었습니다.
전망
토요타 수프라의 새 모델은 단순히 강력한 힘을 과시하는 것 이상으로, 새로운 슈퍼카 챔피언십을 통해 진정한 경주의 재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기대 이상의 성능과 그 아쉬움을 달래줄 사운드가 함께 할 것입니다. 내년에는 수프라의 새로운 도전에 많은 이들의 주목이 이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