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 운전자 모집

테슬라의 자율주행 차량 테스터 모집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자율주행 차량의 프로토타입 차량 운전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이 운전자들은 하루 최대 8시간 동안 테슬라 로보택시에 탑승해 오디오 및 카메라 데이터를 수집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이 자리는 미국 뉴욕 플러싱에 위치하고 있고, 운전자는 나라에서 가장 복잡한 도로에서 테스트를 진행해야 합니다. 테슬라 차량이 최고의 안전성을 가지지 못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지원자들은 각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허가 없이도 모집하는 테슬라

CBC에 따르면, 테슬라는 뉴욕에서의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를 위한 허가를 받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차량 운전자를 찾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차량을 테스트할 때는 안전 운전자가 필요하고, 이들은 언제든지 차량을 제어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이 역할은 지정된 지역에서 차량을 몰고 필요한 경우 장비 및 소프트웨어 디버깅을 수행하는 것을 필요로 합니다. 운전 중 발생한 문제를 기록한 일일 주행 보고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이전에는 텍사스에서 테슬라 로보택시가 교차로 중앙에서 멈추거나 과속하는 등의 위반 사례가 여러 차례 적발된 적이 있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뉴욕의 붐비는 거리에서 이러한 문제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원자는 용기를 가져야 하고, 세 가지 교대 근무 중 선택이 가능하며, 보수는 시간당 약 33,000원에서 40,000원 사이입니다.

로보택시 경쟁 속의 테슬라

올해 테슬라는 매출이 상당히 감소하였고, 모델 X와 모델 S 같은 고급 모델은 주요 시장에서 판매가 중단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테슬라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와 그 기술 개발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물론, 테슬라만이 이 분야에 뛰어든 것은 아닙니다.

웨이모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는 계속 확장 중입니다. 웨이모에 따르면 자사의 택시는 사람 운전자보다 88% 더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GM도 자체적인 크루즈 택시 서비스를 부활시키기 위해 준비 중이면서 로보택시 시장 진입을 꿈꾸고 있습니다. 지난달, 루시드는 우버와 협업하여 주요 지역에 20,000대의 로보택시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최근, 일론 머스크는 오스틴에서 테슬라의 로보택시 서비스가 9월부터 대중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트위터에 발표했습니다. 현재 이 서비스는 초대받은 사용자에게만 제공되고 있어, 이는 다음 큰 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욕에서도 테스트가 시작될 예정이므로, 이 서비스가 곧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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