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차의 새로운 변화

작고 귀여운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즈키 짐니, 최근 일본의 튜너 칼의 모터스(Cal’s Motors)가 이 소형 SUV를 놀라운 변신을 통해 클래식한 아메리칸 오프로더의 모습으로 새롭게 탈바꿈시켰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짐니 자체만으로도 매력적인데, 튜닝을 통해 더욱 개성 넘치는 차량으로 변신한다는 점입니다. 이번 변신은 새로운 바디킷과 함께 레트로한 감성을 가미하여 특유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했습니다.
레트로 스타일 강세

전면은 크롬 장식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는 크롬으로 도금된 범퍼와 직사각형 LED 헤드라이트로 장식되었습니다. 이 디자인은 클래식 아메리칸 SUV에서 착안한 것이며, 포그등의 위치도 새롭게 조정되었습니다. 스즈키 엠블럼은 칼의 모터스 레터링으로 대체되어 더 독창적인 느낌을 줍니다.
후면 디자인 변화
후면부도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습니다. 기존의 사각형 테일라이트 대신 원형 LED 유닛이 장착되어 크롬 범퍼와 잘 어우러지고 있습니다. 또한, 올-터레인 타이어가 장착된 문 크롬 휠과 뒷문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스페어 타이어 커버가 추가되어 견고한 느낌을 줍니다.
내부 업그레이드
가죽 스타일 시트
내부 역시 질적인 향상이 이루어졌습니다. 가죽 스타일의 시트 커버와 칼의 모터스 브랜드가 새겨진 바닥 매트는 차량의 품격을 한 단계 높여줍니다. 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과 미디어 재생을 위한 7인치 알파인 터치스크린을 장착하여 운전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주행 성능 및 가격
1.5리터 엔진
기계적인 부분에서는 큰 변화가 없지만, 새롭게 제공되는 서스펜션 리프트 키트는 차량의 지상고를 높여 오프로드 주행 시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1.5리터 자연흡기 엔진은 103마력과 134Nm 토크를 제공하며, 4WD 시스템을 통해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합니다.
가격 정보
완전 변신된 Beas+ L 모델의 시작 가격은 약 3000만원에서 3500만원 사이입니다. 일반적인 짐니가 약 2100만원에서 2500만원 대라는 점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디자인과 내부 업그레이드에 대한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시승 소감
독특한 매력, 확실한 존재감
실제로 칼의 모터스가 손보아 제공하는 짐니는 독특한 매력을 지닌 것으로 다가옵니다. 작은 차체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마치 우리네 어린 시절에 타던 장난감 차를 연상시키기도 합니다. 매끈한 주행감과 더불어 오프로딩에서도 시원한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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