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인도 커리 밀킷 출시

스즈키, 새로운 도전

스즈키가 자동차 제조를 넘어 새로운 분야의 도전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일본에서 유명한 레스토랑 운영자 토리젠과 협력해 인도식 채식 커리 밀킷을 선보였는데요. 커리 패키지에 스즈키의 인기 차량 디자인을 넣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회사 식당에서 시작된 인연

이 독특한 협업은 2024년 초부터 시작되었고, 스즈키의 직원 식당에서 처음 선보였던 메뉴였습니다. 직원들의 호응이 좋아서 이런 인기를 외부로도 확장하기로 한 것이에요. 패키지당 약 10,000원 정도로 가격대도 부담스럽지 않고,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디자인과 맛의 조화

디자인과 맛의 만남

네 가지 종류의 커리가 각각 독특한 스타일의 박스에 담겨 출시되었습니다. 패키지에서는 스위프트와 짐니 같은 스즈키 차량 모델뿐만 아니라 하야부사 같은 오토바이 모델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네 종류를 모두 모으면 숨겨진 일러스트레이션도 나타나서 수집하는 재미도 더해졌어요.

다양한 커리 종류

  • 다이콘 삼발 (하야부사): 남인도 스타일의 스튜로 무와 당근, 강황을 주재료로 했습니다. 타마린드가 신맛을 더해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데요, 미소국처럼 밥과 즐기면 좋습니다. 매운 정도는 3입니다.
  • 토마토 렌틸 달 (스위프트): 북인도 스타일로 렌틸과 토마토를 주재료로 했고, 매우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매운 정도는 2입니다.
  • 갈색 병아리콩 마살라 (짐니): 강한 맛의 스튜로 갈색 병아리콩과 느리게 볶은 양파가 주재료입니다. 매운 정도는 4입니다.
  • 녹색 야채 몽 달 (브이스톰): 북인도 스타일의 스튜로 열매콩과 일본 겨자 시금치가 주재료로 쓰였어요. 매운 정도는 1입니다.

문화적 의미와 확장

스즈키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에서 인도의 문화와 요리를 더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판매되는 몇몇 스즈키 차량은 인도에서 수입된다는 점에서, 이번 행보는 상징적인 의미가 큽니다. 스즈키가 자동차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하는 모습은 소비자들에게 새롭고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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