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콜벳 ZR1, 생산 난항과 기대

드디어 공개, 새로운 콜벳 ZR1

미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자동차로 손꼽히는 쉐보레 콜벳 ZR1의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었습니다. 1,064마력이라는 엄청난 힘을 자랑하며, 이는 콜벳 역사상 가장 강력한 모델 중 하나로 기록될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많은 콜렉터들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생산 대수가 생각보다 적어질 것 같다니, 희귀성까지 더해지면서 더욱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첫 해 생산 어려움

최근 보도에 따르면 쉐보레는 2025년형 모델 교체 작업을 8월 4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공장이 4월부터 시작된 생산에서 65대밖에 생산하지 못했다는 소식입니다. 현재 310대의 주문이 접수된 상황이라 시간이 촉박하다고 하네요. 8월까지 생산할 시간이 별로 없다는 얘기라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생산 속도, 걱정스러운 상황

더군다나 켄터키의 볼링 그린 공장이 7월 4일부터 14일까지 휴업에 들어갈 예정이라 하여 걱정스럽습니다. 남은 주문을 다 소화하려면 공장이 바짝 서둘러야 할 텐데, 240대 이상을 남은 15일 동안 만들어내기는 쉽지 않겠지요. 제조사 내부 이메일에 따르면, 주문 상태가 3000 단계 이하인 것들은 2026년형으로 새롭게 주문을 넣어야 한다고 합니다.

2025와 2026년형의 차이

이 주문 유예로 인해 고객들은 첫 해 모델의 소유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더욱이 2026년형 콜벳은 내부 디자인이 약간 변경된다고 해요. 특히 기존의 복잡한 버튼 벽 대신에 세 개의 스크린으로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되죠. 그러다 보니 가격도 약 950만원 정도 올라가고 배송비도 13만원 증가한다고 합니다.

장기적인 기대

새로운 모델의 변화를 기대하면서 기다리는 고객들이 많습니다. 이 또한 왜 기다릴 가치가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되겠죠. 고성능을 자랑하는 이 차는 어떤 의미에서 하이퍼카의 영역까지 닿아있으니까요.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콜벳 ZR1이 세운 기록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가 앞으로 나오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