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크와 페라리, 끝나지 않은 도전

샤킬 오닐과 페라리의 만남

‘샤크’라는 별명을 가진 유명한 농구 선수 샤킬 오닐은 그의 위대한 농구 경력만큼이나 놀라운 여러 자동차 구매 역사로 유명합니다. 샤킬 오닐은 키가 2미터 16센치미터이고 몸무게가 160킬로그램이 넘습니다. 그런 만큼 샤크는 그의 거대한 몸에 맞는 차를 찾는 것도 도전이었는데요. 최근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의 ‘최악의 구매’로 페라리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두 대의 페라리를 구매하지 않았냐고 물었을 때, “맞아요. 한 대는 진짜 페라리, 다른 한 대는 부품을 위해 구입했어요. 그런데 둘을 합쳐보니 정작 몸이 들어가질 않더라고요,” 라고 털어놓았어요.

시도와 실패의 이야기

샤크는 페라리를 두 대 구입한 후, 자신에게 맞게 조정하려 했다고 합니다. 몸체를 길게 늘리고 개조했지만, 정확히 맞지 않았어요. 그래서 지붕을 완전히 떼어내어 약 12센치미터의 추가 공간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어떤 날 갑작스럽게 비가 내려 차가 물에 잠기면서 모두 망가졌답니다.”

물에 잠긴 차의 비극

어디서 문제가 생겼을까요? 샤크는 “날씨 정보를 확인하지 못했고, 포트 로더데일에서 마이애미까지 가던 도중이었어요. 돌아오는 길에 비가 쏟아졌고 차는 물에 잠겼죠,”라고 설명합니다. 결국 차는 실제로 작동하긴 했지만, 날씨에 좌우되어 버렸습니다.

샤크의 특별한 자동차 취향

샤크는 다양한 차량 컬렉션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페라리 F355부터 26인치 휠을 장착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맞춤 제작된 쉐보레 익스프레스 밴까지, 그의 차는 다채롭습니다. 샤크는 또다른 차로는 무음의 도어가 있는 메르세데스 S-클래스 컨버터블도 소유하고 있으며, 보통의 차량보다 30센치미터 더 긴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도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

오늘날 샤크처럼 페라리를 개조하려는 시도를 이탈리아 본사의 마라넬로 팀이 알아챘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운 좋게도 농구선수 중에서 그의 시도만큼이나 독창적인 수정을 하는 사람은 드물었습니다. 이로 보아 페라리는 대형 고객에게 맞는 차를 이제 잘 만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