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의 새로운 도전

미쓰비시 자동차가 최근 인도네시아에서 새롭게 출시한 3열 SUV, ‘데스티네이터’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몇 년간 새로운 차량 출시보다는 기존 모델 업데이트에 집중해 온 미쓰비시가 이번 차량을 동남아시아 및 중남미, 중동 시장을 타깃으로 내놓았다고 해요. 한국에서는 아직 만나볼 수 없겠지만, 이 차량이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는지 알아봅시다.
데스티네이터의 특징

데스티네이터는 길이 4,680mm, 너비 1,840mm, 높이 1,780mm로 7인승 SUV입니다. 기존의 미쓰비시 아웃랜더와 비교했을 때 약간 전체적으로 크고 높은 실루엣을 가지고 있으며, 더 긴 2,820mm의 휠베이스는 3열 탑승자에게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합니다. 가족 단위로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무척이나 편리할 듯합니다요.
파워트레인과 성능

이번 데스티네이터에는 160마력과 25.5kg.m의 토크를 내는 1.5리터 터보 엔진과 CVT 변속기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사륜구동 시스템도 제공되며, 미쓰비시의 액티브 요 컨트롤 시스템이 코너링 시 안정된 차량의 움직임을 지원합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한국에서도 경험해볼 수 있는 기술로, 안전을 중시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심되는 사양입니다요.
내부 공간과 기술
외관과 달리 내부는 상당히 고급스럽게 꾸며졌습니다. 파노라믹 선루프, 64색 앰비언트 조명, 12.3인치 터치스크린은 이 차가 단순한 ‘대중 시장’을 위한 모델 그 이상임을 보여줍니다. 또한, 야마하 오디오 시스템과 8개의 스피커는 준수한 음질을 제공하며, 드라이버 보조 기능도 충실히 갖추고 있어요.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고, 자동 긴급 제동,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후방 교차 교통 경고 등등, 안전을 염두에 둔 다양한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차량에 적합합니다.
주행 느낌
시승 후기를 나누어 보자면, 데스티네이터는 노면 상태가 좋지 않은 인도네시아 도로에 맞춰 서스펜션을 튜닝하여, 거친 노면에서도 뛰어난 안정성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이는 승차감을 조금 희생한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오프로드 주행에도 수월한 213mm의 지상고는 꽤 매력적입니다요.
한국 시장과의 연관성
아쉽게도 한국 시장에는 아직 출시 계획이 없습니다. 그러나 지난 마라히 모델처럼 미쓰비시가 추후 이 모델을 한국 시장에 출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현재 국내에 들어와 있는 아웃랜더, 아웃랜더 스포트, 그리고 익스클립스 크로스와 비교했을 때, 데스티네이터는 분명 그 독특한 매력으로 주목받을 것입니다.
한편, 미쓰비시는 2026년에 완전 전기차 모델을 북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인데, 이는 미쓰비시의 동맹 파트너인 닛산 리프를 기반으로 할 것이라 하니 전기차로의 전환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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