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터스의 큰 변화
2024년 말, 로터스가 깜짝 놀랄 만한 결정을 내렸다는 소식입니다. EV 전용 브랜드로의 전환 계획을 다시 고려하게 되었다는 것이죠. 기존에 전기차에 대한 강한 메시지를 전했던 로터스가 이제 하이브리드 기술에 다시 주목하고 있는 겁니다. CEO 펑칭펑의 발표에 따르면, 로터스는 ‘하이퍼 하이브리드’라는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향후 스포츠카 전략을 재구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이퍼 하이브리드의 매력
강력한 배터리 시스템
‘하이퍼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전면과 후면 전기 모터를 갖춘 900V 배터리 시스템이 특징입니다. 놀랍게도 10-80% 충전이 단 12분 만에 가능합니다. 전기 모드로만도 최대 300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총 주행 거리는 1000km를 넘는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은 휠을 직접 구동하는 방식으로 진정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인정받고 있죠.
Eletre SUV의 첫 발걸음
이 새로운 시스템을 처음으로 적용받을 모델은 ‘Eletre SUV’입니다. 2025년 후반에 데뷔하고, 2026년 1분기에 인도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엔진은 현재 Emira에서 사용되는 Toyota V6나 AMG 2.0L 터보와는 다르게 새로운 구성으로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전합니다.
Emira의 하이브리드화 계획
Emira는 로터스의 대표적인 모델로 지난해 전 세계 판매량 중 약 5,000대를 차지했고, 2026년 모델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하이브리드 도입 계획이 눈에 띄죠. 패키징이 중요한 Emira에서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Ferrari 296 GTB나 McLaren Artura와 유사하게 설계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Emira에 V8 파워트레인이 들어올 가능성도 있으며, 이는 현재 Toyota V6를 대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변화들은 확실히 로터스의 매출을 증대시켜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 만큼, 미국 시장에서의 관세 문제 해결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