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잔테 95-59, 희소성 슈퍼카 등장

슈퍼카의 예술, Lancante 95-59

역사의 경의를 담은 이름

런잔테는 포르쉐 935 레이스카를 도로 주행 차량으로 변환하거나 실제 F1 엔진을 구형 스포츠카에 적용하는 등 이전부터 특별한 프로젝트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번에는 더욱 독보적인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세터 차량은 30년 전 르망 24시간 레이스 우승을 차지한 맥라렌 F1 GTR 경주차와, 그 우승을 이룬 ’59’번 레이스카를 기념해 ’95-59’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59대의 차량만이 이번 특별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아주 희소성을 자랑합니다.

700마력의 스펙

런잔테는 이 새로운 차량의 성능 목표에 대해 아직 많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만, 톤당 700마력에 도전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정판에서는 디자인과 독점성이 성능 수치보다 중요하다고 볼 수 있어요. 특히 이번 차량은 사용하기 쉬운 슈퍼카로 개발 중이라고 하니 기대가 큽니다. 차량 내부 구조가 맥라렌 F1과 같이 운전자가 중앙에 위치한 세터 구조라는 점도 흥미롭습니다.

디자인의 대가가 참여

런잔테의 신형 차량은 P1, P1 GTR, 720S의 디자인에 참여한 폴 하우스에 의해 디자인되었습니다. 이는 이 신차의 디자인이 얼마나 기대할 만한지 짐작게 합니다. 전체적으로 차량의 색상은 과거 #59 맥라렌 F1 GTR 경주차와 동일한 우에노 그레이로 칠해져 있으며, 그 디자인은 과거보다는 미래를 향하고 있습니다. 차의 윤곽은 애스턴 마틴 발할라를 떠올리게 하고, 테일라이트 디자인은 새로운 W1 하이퍼카를 연상시킵니다.

탁월한 주행 경험

런잔테 95-59의 시승은 과거 여행을 떠나는 듯한 감각을 불러일으키면서도 미래의 최첨단 기술을 느끼게 해줍니다. 운전자 중심으로 설계된 실내 구조는 마치 경주차에 앉아 있는 듯한 몰입감을 제공하며, 강력한 마력으로 도로를 달릴 때의 스릴은 여타 슈퍼카들과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슈퍼카의 출시 소식은 오는 7월 10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가격대가 예상하기 힘들지만, 이 특별한 차량을 소유하고자 한다면 늦기 전에 관심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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