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방향의 램(Ram)

스텔란티스(Stellantis)의 CEO로 지냈던 팀 쿠니스키스(Tim Kuniskis)가 잠시 은퇴 후 램 트럭 브랜드로 복귀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올해 초 복귀 이후 25개의 새로운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며 귀띔했는데요, 그중 첫 번째로 Hemi V8 엔진의 돌아옴이 있었습니다. 또한 NASCAR 시리즈 참여와 장대한 파워트레인 보증 프로그램 등을 밝혀 높은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승용 밴의 재출시 가능성까지 언급되어 눈길을 끕니다.
승용 밴의 귀환 여부

승용 밴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없지만, 프로마스터(ProMaster) 밴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유럽에서는 피아트(Fiat) 두카토(Ducato)라는 이름으로 승용 밴 모델이 이미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죠. 과거에도 램의 승용 밴은 화물 밴을 개조해 만들어졌는데요, 최근 사용되던 프로마스터 시티(ProMaster City) 역시 그런 흐름의 연장선이에요. 한국 시장에서는 밴 타입의 차량에 대한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지금, 램이 어떤 새로운 모델을 선보일지 기대됩니다.
람의 브랜드 전략 재편
최근 램 브랜드의 매출이 2019년 이후 38% 감소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J.D. Power 품질 조사에서의 순위도 떨어졌죠. 신차의 품질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브랜드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지금, 램은 새로운 제품군을 통해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려 합니다. 무엇보다 중형 픽업트럭의 2027년 출시를 확정지으며 새로운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쿠니스키스의 지속적인 발표로 인해 곧 더 많은 소식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동차 전문가가 전하는 탑승 후기
과거 램 1500 모델과 같은 대형 픽업트럭을 타보았다면 아마 지금의 프로마스터를 기대하게 될 것입니다. 물론 성능 면에서는 다를 수 있지만, 그 고유한 편안함과 넓은 내실은 그대로입니다. 특히 새롭게 적용될 Hemi V8 엔진은 뛰어난 주행 성능을 보장할 것이며, 장거리 운행 시에도 피로를 줄여줍니다. 예상되는 승용 밴 모델은 경제성과 실용성을 모두 담고 있어 가족 단위로 사용에도 안성맞춤일 것으로 보입니다. 램이 앞으로 어떤 혁신을 더해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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