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하츠 무브 7세대 출시

다이하츠 무브 7세대 한국 출시

새롭게 돌아온 다이하츠 무브

다이하츠가 일본에서 7세대 무브를 드디어 공개했습니다. 원래 2년 전에 출시될 예정이었지만, 2023년에 발생한 안전 스캔들로 인한 출시 연기가 있었지요. 이후 드디어 새로운 모습으로 컴백했습니다. 무브는 경차 플랫폼인 DNGA를 기반으로 재설계되었으며, 유려한 디자인에 미는 문이 채택되었습니다.

경차의 새로운 기준

원래 무브는 1995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무려 340만 대 이상 판매된 인기 모델입니다. 새롭게 출시된 7세대 모델은 ‘깨끗한 시트’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존 모델과 유사한 3,395mm의 총 길이를 유지하면서 휠베이스가 2,460mm로 약간 길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더욱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실용성을 더한 미는 문

이제 무브는 대부분의 모델에서 전동식 미는 문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합니다. 이는 도시 생활에서의 편리함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올 것입니다. 현대적이고 미니멀한 외관은 다이하츠만의 개성을 드러내면서도 실용성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내부 디자인 및 기능

무브의 실내는 네 명의 승객을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하며, 앞좌석은 평평하게 접혀 소파형 침대로 변형할 수 있습니다. 정보 디스플레이도 7인치부터 10인치까지, 다양한 크기로 제공되어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주요 기능으로는 온열시트, 무선 충전, 그리고 스마트 어시스트 ADAS 기술 등이 포함됩니다.

스포티한 RS 트림

다이하츠 무브는 658cc의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이 중 RS 트림은 터보 엔진을 통해 최대 64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며, 스포츠 서스펜션 세팅으로 더욱 다이내믹한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CVT 변속기와 2WD/4WD 옵션으로 다양한 도로 조건에서도 주행이 가능합니다.

국내 출시와 가격 정보

일본에서 이미 주문이 가능하며, 기본형 2WD 모델의 경우 약 1,358,500엔, 한화로 약 1,300만 원대부터 시작됩니다. 최고 사양인 4WD 트림은 약 2,044,000엔으로 한화 약 2,000만 원대에 달합니다. 다이하츠는 한 달에 6,000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일본 오이타 현에서 모두 생산될 예정입니다. 경차의 실용성과 최신 기술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다이하츠 무브, 많은 기대가 됩니다.

Leave a Comment